2015 서울미술관 기획전
2015 서울미술관 기획전
《美人 미인;아름다운 사람》
참여 작가
권옥연, 김기창, 김덕용, 김명희, 김원숙, 김인승, 김호걸, 김흥수, 문학진, 박영선, 박항률, 손수광, 이봉상, 이숙자, 이원희, 이인성, 임직순, 정명조, 천경자, 오귀스트 르누아르(Pierre-Auguste Renoir), 파블로 피카소(Pablo Ruiz Picasso), 마리 로랑생(Marie
Laurencin), 마르크 샤갈(Marc Chagall), 조지 콘도(George Condo), 줄리안 오피(Julian Opie), 펑정지에(Feng Zhengjie) 총 26명
출품분야 I 회화
작 품 수 I 총 40여 점
주최·주관 I 서울미술관
홈페이지 I www.seoulmuseum.org
2015. 10. 23(금) - 2016. 3. 20(일)
서울미술관 제3전시실
서울미술관의 이번 전시는 과거로부터 현재로까지 이어지는 시간을‘미인’이라는 소재를 통해 시각예술로 보여주고자 한다. 특히 미술 영역에서‘미(美)', 즉
'인간의 아름다움’이라는 주제를 보다 친근하게 경험하고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.
‘미인(美人)' 은 글자 그대로‘아름다운 사람’을 의미하며, 일반적으로 얼굴이나 몸매가 아름다운 여자를 이른다. 인류의 역사 속에서 예술가들이 아름다움의 대상으로 표현해왔던‘여인’의 모습은‘아름다움’그 자체 이다.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항상 존재해 온 미인은 외모뿐만 아니라, 그 시대의 내용을 반영하는 대상이기도 하다.《美人 미인;아름다운 사람》에서는 그동안‘아름다운 대상으로서의 여인’이 어떻게 소비되어 왔는지 살펴보며, 국내외 예술가들의 눈으로 창조된‘미’의 다양한 모습을 통해서 사회나 매스컴에서 외모의 경쟁력이 강조되고 있는 현시대에 진정한 아름다움의 의미를 되돌아보고자 한다.




